•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춘천 퇴계동 중화요리 맛집 만객루 꿔보러우 & 어향육슬덮밥 & 마라우육면 후기

LEEBYTES LEEBYTES

0

0


강원도 춘천에는 중국 본토의 맛을 제대로 살린 중화요리 맛집이 있다.

그리고 그곳은 내가 맛집으로 인정하는 곳이기도 한데, 이번 글에서는 지인분과 함께 만객루라는 곳에서 먹었던 음식을 리뷰하고자 한다.

 

1. 만객루 운영 정보

만객루는 강원도 춘천시 승지골길 7-6 1층에 위치해 있었고, 주차시설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그리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였으며, 매달 첫번째 & 세번째 일요일은 정기휴무였다.

 

2. 매장 모습과 규모

만객루의 매장 모습은 전체적으로 깔끔했으며, 내부 규모는 수십명의 손님들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

그리고 인테리어는 우드톤으로 안정감 있게 꾸며져 있었고, 모든 좌석은 입식형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3. 주문한 메뉴와 가격

만객루에선 다양한 중화 요리들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우리는 18,000원 가격의 꿔보러우(꿔바로우), 8,000원 가격의 어향육슬덮밥, 8,000원 가격의 마라우육면을 주문했다.

 

4. 음식 후기

IMG_3743.jpeg.webp

음식을 주문한지 약 5-10분 정도가 지났을 때 반찬과 꿔보러우가 제공되었고, 반찬은 땅콩볶음과 무생채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땅콩볶음의 맛은 짭짤하면서 고소한 땅콩볶음의 맛이었으며, 무생채는 새콤하면서 아삭한 무생채의 맛이었다.

IMG_3745.jpeg.webp

꿔보러우는 수북이 쌓인 튀김 위에 소스가 뿌려진 채로 제공되었고, 양은 2-3명이서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푸짐했다.

그리고 꿔보러우의 맛은 내가 지금껏 먹어본 꿔보러우 중에서 최고였는데, 겉바속쫀한 튀김과 새콤달콤한 소스의 맛이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었다.

또한 튀김 속 고기는 잡내와 질김 없이 담백했으며, 튀김옷은 소스가 묻혀져 있었음에도 미친 바삭함을 자랑했다.
더불어, 튀김과 소스 모두 느끼하지 않아서 우리는 꿔보러우를 남김 없이 헤치웠다.

IMG_3756.jpeg.webp

IMG_3754.jpeg.webp

어향육슬덮밥은 돼지고기, 고추, 당근, 피망, 버섯, 밥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양은 두 명이서 나누어 먹어도 될 정도로 푸짐했다.

그리고 어향육슬덮밥의 맛은 새콤함과 불향이 더해진 당면이 없는 잡채밥의 맛이었으며, 모든 내용물은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졌다.

또한 고기는 잡내나 질김 없이 담백했고, 소스는 자극적으로 짜거나 맵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 음식을 남녀노소 먹기에 좋은 음식이라 생각했으며, 꿔보러우와 마찬가지로 남김 없이 모두 먹어버렸다.

IMG_3758.jpeg.webp

마라우육면은 면, 소고기, 청경채, 마라 국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양은 1.5인분 정도로 혼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그리고 마라우육면의 맛은 매콤한 마라 국물에 면, 소고기, 채소 등이 더해진 맛이었으며, 국물은 강렬하게 매콤하면서 얼얼했다.

또한 면은 퍼짐 없이 쫄깃했고, 면에 국물이 잘 배어 있어서 마라우육면의 맛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해당 음식을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는데, 국물은 다소 자극적이라 그릇에 남겨두었다. 

 

5. 총평

만객루에서 먹었던 꿔보러우, 어향육슬덮밥, 마라우육면은 모두 만족스러웠으며, 꿔보러우와 어향육슬덮밥은 이곳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다음에도 이 곳에 재방문하여 이번에 먹었던 음식들을 재주문하여 먹을 생각이고, 강원도 춘천에서 중국 본토 요리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께 만객루를 추천드리고 싶다.



신고공유스크랩
0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