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란 무엇인가?

현재 교육부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돌봄 정책 강화가 눈에 띄는데, 이번 글에서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늘봄학교란 무엇인가?

늘봄학교란 방과후 활동과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정규 수업 시간 외에 다양한 교육 자원들을 연계하여 교육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 필요성은?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OECD 최하위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저출생의 원인 중 하나로 학부모의 돌봄 부담과 공백 문제가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학교가 아이의 교육과 돌봄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어 왔다. 

 

3. 지원대상은?

늘봄학교는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도입되었으며, 올해(2025년)부터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었다.

그리고 2026년에는 초등 전 학년으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4. 주요 특징은?

1) 지원 대상자 중 희망자 모두 이용 가능하다

2)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2) 매일 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5. 2025년 늘봄학교 추진 방향은?

1) 늘봄학교 체제의 일원화, 세분화된 수요조사 및 안내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자 한다.

2) 지역 대학 및 관계 부처와의 협업 프로그램 제공, 늘봄허브 중심의 프로그램 생태계 조성,  늘봄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3) 학교 내외의 다양한 공간 활용, 늘봄학교 모델 고도화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4) 늘봄지원실 체제 안정화, 늘봄지원센터 행정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운영 체제를 안정화하고자 한다.

 

6. 장점은?

1) 학교가 돌봄 공백을 해소하여 부모의 돌봄 부담 및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7. 단점은?

1) 전문 인력 및 자원의 인프라가 부족할 경우 교육프로그램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

2) 전문 인력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할 경우 교사의 업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이 정책은 돌봄 공백과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만큼,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여러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좋은 정책으로 발전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