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가성비 중화요리 맛집! 차이나리 내돈내산 방문 후기

얼마 전, 유튜브를 통해 가성비가 훌륭한 중화요리 음식점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곳은 내가 사는 곳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주말을 이용해 직접 다녀왔는데, 이번 글에서는 친한 형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 청평리에서 먹었던 중화요리를 거짓 없이 솔직하게 리뷰하고자 한다.

 

1. 차이나리 운영정보

내가 방문했던 곳은 차이나리라는 곳이었고, TV와 유튜브에서 중화요리 가성비 맛집으로 자주 소개된 집이었다.

그리고 이곳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47에 위치해 있었으며, 청평역 2번 출구에서 약 928m 정도 떨어져 있었다.

또한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였고, 정기휴무는 매주 화요일이었다.

추가로, 식사 형태로는 매장 내 식사, 포장, 배달 모두 가능했다.

 

2. 차이나리 외부

우리는 춘천에서 차이나리까지 약 40분 정도 이동하여 방문했으며, 매장은 대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매장의 익스테리어는 붉은색의 간판과 어닝으로 가렬하게 꾸며져 있었고, 주차 공간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는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기 직전에 방문했던 터라 약 5-10분 정도 기다렸으며, 우리를 포함해 약 3-4팀이 매장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브레이크타임이 끝나자마자 직원분께서 차례대로 좌석을 안내해주셨다.

 

3. 차이나리 내부 

매장 내부의 규모는 약 40-60여 명의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었고, 인테리어는 중국풍으로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모든 좌석은 입식형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좌석 간 간격은 여유있게 배치되어 있었다.

 

4. 메뉴판과 주문한 메뉴 

매장 내부의 벽면에는 메뉴판이 부착되어 있었고, 메뉴는 면류, 밥류, 요리, 특선메뉴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탕수육, 깐쇼새우, 유린기를 주문했으며, 각각의 가격은 12,900원으로 동일했다.

 

5. 음식 후기 

주문한 음식들이 제공되기 앞서 물, 단무지, 양파, 춘장, 앞접시 등이 제공되었고,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되었다.

그리고 약 10분 정도가 지났을 때 요리들이 하나씩 제공되었다.

첫번째로 제공된 탕수육은 튀김에 소스가 부어진 채로 제공되었으며, 내용물은 튀김, 오이, 당근, 양파, 소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탕수육의 양은 둘이서 나누어 먹기에 좋은 양이었고, 맛은 겉바속촉한 튀김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서로 어우러진 맛있는 일반 탕수육의 맛이었다.

또한 튀김옷은 소스가 묻혀져 있었음에도 딱딱함 없이 바삭했으며, 고기는 잡내 없이 담백했다.

더불어 소스는 기름의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주었고, 자극적으로 달거나 시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탕수육을 정말로 맛있게 먹었으며, 주문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두번째로 제공된 깐쇼새우는 탕수육과 마찬가지로 튀김에 소스가 버무려진 채로 제공되었고, 내용물은 새우튀김, 칠리소스, 옥수수, 양파, 당근, 고추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깐쇼새우의 양은 약 7-8개의 새우가 포함되어 있어 둘이서 가볍게 나누어 먹기에 좋은 양이었으며, 맛은 겉바속촉한 새우튀김과 매콤새콤한 칠리소스가 서로 어우러진 맛이었다.

또한 새우는 비린내 없이 담백했고, 튀김옷은 두껍지 않으면서 바삭해서 새우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깐쇼새우도 역시 탕수육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더 주문해서 먹고 싶었을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제공된 유린기는 다른 음식들과 마찬가지로 튀김에 소스가 부어져서 제공되었고, 내용물은 닭튀김, 양상추, 고추, 대파, 간장소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유린기의 양은 둘이서 푸짐하게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양이었으며, 맛은 새콤한 간장소스, 바삭한 닭튀김, 아삭한 채소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맛이었다.

또한 튀김옷은 느끼함 없이 바삭했고, 닭은 다리살 순살이라 촉촉하면서 부드러웠다.

더불어 간장소스는 짜지 않으면서 새콤해서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 주었다.

그래서 우리는 유린기 또한 너무 맛있게 먹었으며, 양상추의 아삭함과 닭튀김의 바삭함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6. 총평

유튜브 영상으로 알게되어 방문했던 차이나리는 매장모습, 친절도, 가격, 양, 맛 등에서 모두 만족스러웠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곳에 대해 방문할 가치가 높은 곳이라 생각했고, 첫 방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재방문했다.

혹시라도 경기도 가평에서 중화요리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차이나리를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