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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대형 베이커리 카페 추천 할로우 카페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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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친한 형과 함께 서울 고궁 투어에 다녀왔다.

그리고 투어 도중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카페에 잠시 머물렀는데, 이번 글에서는 내돈내산으로 방문했던 할로우 카페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1. 할로우 카페 운영정보

할로우 카페는 안국역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한 곳이었고, 서울 종로구 계동길 33-2에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주차시설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다.

추가로, 라스트 오더 타임은 오후 8시 30분이었다.

 

2. 카페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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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 카페는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었고, 주차 공간이 없어 인근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했다.

그리고 해당 매장은 3층으로 이루어진 단독 건물에 위치해 있었으며, 익스테리어는 독특한 구조와 주황색 & 파란색 등의 강렬한 색깔로 트렌디하게 꾸며져 있었다.

또한 건물의 외부에는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좋을 때 그곳에 앉아 있기 딱일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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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의 출입문은 자동문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우리는 별도의 대기 없이 내부로 들어갔다.

 

3. 카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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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의 전체적인 규모는 수십명의 손님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었으며, 인테리어는 그레이, 화이트, 옐로우 톤으로 현대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1층은 카운터, 음료 및 베이커리 제조 공간, 진열대, 좌석으로, 2층은 좌석, 화장실로, 3층은 루프탑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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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카페답게 1층의 진열대에는 다양한 빵들과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종류가 구겔호프, 소금빵,  크로와상, 소세지롤, 밀푀유, 찰호떡파이, 페이스트리, 에그타르트, 샌드위치 등으로 정말 다양했다.

 

4. 주문한 메뉴와 가격

우리는 이곳에서 5,500원 가격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4,300원 가격의 카라멜 구겔호프, 4,200원 가격의 에그타르트를 주문했고, 총 지불한 금액은 19,500원이었다.

 

5. 음료와 베이커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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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 위에 직접 담은 베이커리는 결제 즉시 가져가면 되었으며, 음료는 약 5분 정도 소요되어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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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투명한 유리잔에 담아져 있었고, 양은 라지 사이즈 정도로 혼자서 부족함 없이 마실 수 있는 양이었다.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은 산미 없이 바디감이 묵직한 고소한 아메리카노의 맛이었으며, 원두의 로스팅 상태는 우수하여 잡내와 탄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또한 음료의 농도는 상당히 진해서 풍부한 커피의 맛을 경험할 수 있었고, 해당 음료는 베이커리들과 함께 섭취하기에 좋은 음료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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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 구겔호프와 에그타르트는 크기가 크지 않아 식후 디저트로 먹기에 딱이었으며, 우리는 각각 4조각으로  잘라 나누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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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 구겔호프는 빵, 카라멜, 초콜릿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맛은 파운드케이크처럼 촉촉하고 꾸덕한 빵과 달콤한 카라멜 & 초콜릿이 서로 어우러진 맛있는 구겔호프의 맛이었다.

그리고 해당 디저트는 자극적으로 달거나 느끼하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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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르트는 페이스트리 타르트 시트와 커스터드 필링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맛은 고소한 페이스트리와 닮콤하고 꾸덕한 커스터드 필링이 합쳐진 에그타르트의 맛이었다.

그리고 페이스트리는 바삭하기보단 촉촉 쫄깃해서 호불호가 살짝 갈릴 것 같았고, 커스터드 필링은 느끼함 없이 달콤하고 꾸덕해서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두 가지의 디저트들을 모두 먹어본 결과, 두 가지 모두 맛있었지만 우리에겐 카라멜 구겔호프가 더 맛있었다.

 

6. 총평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찾아갔던 할로우 카페는 매장 모습부터 음식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으며, 안국역 대표 베이커리 맛집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언제라도 이곳에 재방문하여 커피와 함께 다양한 베이커리들을 먹고 싶고, 서울 종로구 계동 안국역에서 가기 좋은 카페를 찾고 계신 분들께 할로우 카페를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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