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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 CFS 이천3센터 출고, 재고관리, 허브 오후조 야간 단기 알바 7회 근무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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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는 1년 동안 살던 집을 정리하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

그런데 이사 과정에서 지출이 예상보다 커져서 단기 알바들을 했는데, 이번 글에서는 지난 3월에 쿠팡풀필먼트 CFS 이천3센터에서 총 7회 근무했던 출고, 허브, 재고관리 오후조 야간 단기 알바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지원 방법

쿠팡풀필먼트 CFS 알바는 홈페이지, 쿠펀치 앱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었고, 나는 7회 모두 쿠펀치 앱을 이용하여 알바에 지원했다.

 

2. 지원 물류센터

나는 춘천에서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선택지가 넓지 않았으며, 춘천에서 셔틀을 운행하는 물류센터는 이천3센터, 여주1센터, 여주2센터 정도였다.

그리고 나는 7회 근무 모두 비교적 가벼운 물류를 취급한다고 알려진 이천3센터에 지원했다.

 

3. 지원 업무

이천3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는 업무는 입고(IB), 출고(OB), 재고관리(ICQA), 허브(HUB) 4가지였고, 내가 7회 근무하며 지원했던 업무는 다음과 같다.

 

1) 1회차 지원 업무 : 입고 업무에 지원했는데, 출근 전 담당자님으로부터 인센티브 3만원 지급 조건으로 허브 업무를 제안받아 해당 업무를 맡게 되었다.

 

2) 2회차 지원 업무 : 재고관리 업무에 지원하여 근무하였다.

 

3) 3회차 지원 업무 : 출고 업무에 지원하여 근무하였다.

 

4) 4회차 지원 업무 : 허브 업무에 지원하여 근무하였다.

 

5) 5-7회차 지원 업무 : 출고 업무에 지원하여 근무하였다.

 

4. 회차별 지원 업무가 달랐던 이유와 인센티브

최근 쿠팡풀필먼트 CFS에서는 쿠펀치 앱에서 "채용 공지 및 안내 수신"에 동의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특정 업무에 대한 인센티브 문자를 간헐적으로 발송했으며, 문자 수신 후 해당 업무에 지원하여 근무한 경우에만 인센티브가 지급되었다.

그래서 나는 인센티브를 최대한 챙기려 했고, 7회 근무동안 지급받은 인센티브는 다음과 같다.

 

1) 1회차 근무 (허브) : +3만원

 

2) 2회차 근무 (재고관리) : +2만원

 

3) 3회차 근무 (출고) : +2만원

 

4) 4회차 근무 (허브) : +4만원

 

5) 5-6회차 근무 (출고) : +0원

 

6) 7회차 근무 (출고) : +2만원

 

5. 준비물

1) 필수 준비물

(1) 신분증 : 첫 근무 시 본인 확인을 위해 필요했다.

(2) 편한 복장 : 장시간 근무에 적합한 편한 복장을 착용하면 되었고, 반바지, 민소매, 캡모자는 착용이 제한되었다.

(3) 배터리 잔량이 충분한 휴대폰 : 휴대폰은 셔틀 탑승, 전자근로계약서 작성, 출근 체크인, 퇴근 체크아웃을 위해 필요했으며, 출퇴근시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었다.

 

2) 추천 준비물

(1) 커피가 담긴 텀블러 : 오후조 야간 알바는 밤을 새워야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카페인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나는 매 근무때마다 집에서 텀블러에 커피를 내려서 가져갔다.

참고로, 텀블러가 투명하지 않을 경우 근무 현장으로의 반입은 제한되었다. 

(2) 아날로그 손목시계 : 단기 근무자들은 근무 현장으로 휴대폰, 스마트 워치 등의 전자기기들을 반입할 수 없었으며, 아날로그 손목시계는 반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식사 시간이나 휴식 시간을 누가 세심하게 챙겨주는 분위기는 아니었기 때문에,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보며 나에게 주어진 식사 시간과 휴식 시간을 놓치지 않고 챙겼다.

(3) 목베개 : 나는 춘천에서 이천3센터까지 셔틀을 타고 약 1시간 30분(왕복 3시간)을 이동해야 했고, 좋은 컨디션을 위해서는 셔틀 내에서 목베개와 함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았다.

(4) 마스크 : 쿠팡풀필먼트는 아무래도 물류센터이다 보니 먼지에 취약한 편인 것 같았으며, 첫 근무를 마친 뒤 가래와 콧물이 다소 심하게 나와서 두 번째 근무부터는 마스크를 꼭 착용했다.

(5) 작업화 : 쿠팡풀필먼트에서는 준비된 작업화가 있었지만, 불특정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착용 후 발이 간지럽거나 냄새나는 점이 신경 쓰였다.

그래서 나는 친구가 사용하지 않고 가지고 있던 새 작업화를 빌려서 신고 다녔다.

 

※ 자물쇠 필요 여부 : 이천3센터의 경우 사물함 열쇠가 출근시 카드키와 함께 제공되었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없었다.

 

6. 쿠팡 셔틀 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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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셔틀을 이용해 쿠팡풀필먼트 CFS 센터에 출근하고자 할 경우 사전에 셔틀 탑승권을 신청해야 했고, 쿠팡 셔틀 앱 설치 후 근무 일정에 맞추어 탑승권을 신청하고 탑승하면 되었다.

 

7. 출퇴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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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근 방법

(1) 첫 출근

- 셔틀에서 하차한 후 사람들을 따라 흡연장을 지나 건물 내부로 들어간다.

- 1층 로비에서 쿠팡 조끼를 입고 있는 직원을 찾아 첫 출근이라고 말한다.

- 직원의 안내에 따라 서류 작성, 신분증 확인, 쿠팡 와이파이 연결, 쿠펀치 앱 내 근무 정보 등록 및 체크인 후 바코드 리더기가 있는 구역에 줄을 선다. 

- 쿠펀치 앱에서 체크인 후 나타나는 QR코드를 바코드 리더기에 찍는다.

- 리더기 옆에 있는 카드키 & 열쇠를 하나 집어들어 카드 리더기에 찍는다.

- 1층 사물함에 짐을 보관한 후 2층 안전교육장으로 향한다.

(2) 첫 출근 이후

- 쿠펀치 앱에서 근무 정보 등록 및 체크인을 마친 후 1층 로비의 바코드 리더기가 있는 구역에 줄을 선다.

- 쿠펀치 앱에서 체크인 후 나타나는 QR코드를 바코드 리더기에 찍는다.

- 리더기 옆에 있는 카드키 & 열쇠를 하나 집어들어 카드 리더기에 찍는다.

- 1층 사물함에 짐을 보관한 후 근무 시간에 맞춰 본인의 근무 구역으로 향한다.

 

※ 휴대폰에 쿠팡 와이파이가 연결되어 있지 않거나 별도로 설치한 VPN이 켜져 있을 경우 체크인 및 체크아웃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그리고 쿠팡 와이파이는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네트워크였기 때문에, 체크인 및 체크아웃을 마친 후 원활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꺼두는 것이 좋았다.

 

2) 퇴근 방법

(1) 사물함에서 짐을 모두 챙긴 후 1층 로비의 바코드 리더기가 있던 구역의 카드키 & 열쇠 수거함에 사용하던 카드키 & 열쇠를 반납한다.

(2) 휴대폰에서 쿠팡 와이파이 연결 후 체크아웃을 눌러준다. 

 

※ 정신없이 사물함에서 짐을 빼지 않고, 카드키를 수거함에 먼저 넣을 경우 퇴근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내가 이런 실수를 해서 퇴근을 못할 뻔 했는데, 다행히도 재고관리팀(ICQA) 직원분들께서 바쁜 와중에 도와주신 덕분에 셔틀 출발 1분 전에 간신히 셔틀을 타고 무사히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체크아웃을 누르지 않고 퇴근할 경우 급여 지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8. 첫 출근 신규 안전교육 후기

첫 출근 신규 안전교육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그리고 교육은 영상 시청 및 시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으며, 혈압 측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혈압 수치가 비정상적인 경우에는 근무에 투입될 수 없었고, 내가 교육을 받을 당시 혈압 문제로 귀가 조치된 분들이 계셨다.

 

9. 출고, 허브, 재고관리 근무 후기

나는 쿠팡풀필먼트 CFS 이천3센터에서 총 3가지 업무에 지원하여 근무했으며, 업무 난이도는 출고, 재고관리, 허브 순으로 힘들었다.

그리고 각 업무별 상세 후기는 다음과 같다.

 

1) 출고(OB) 근무 후기

출고 근무자는 근무 투입 전 1층 출고 데스크에 집합해야 했고, 매 근무 때마다 근무 위치(1층, 3층)와 상세 업무(집품, 포장, 워터, 컨베이어 등)가 배정되었다.

그리고 출고 업무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면, 집품은 주문된 상품을 토트에 모으는 작업, 포장은 토트에 담긴 상품을 기계로 포장하는 작업, 워터는 상품들이 담긴 토트들을 포장 작업자들에게 원활히 전달하는 작업, 컨베이어는 1층과 3층에서 모여진 토트들을 포장 구역별로 분류하는 작업이었으며, 단기 근무자들은 주로 집품, 워터, 컨베이어에 배정되었다.

또한 나는 4번의 출고 근무에서 집품, 집품, 워터, 집품 순으로 배정되어 근무했는데, 집품은 혼자서 PDA에 안내된 상품들을 알맞은 토트에 담는 작업이라 다리와 발만 피로해질 뿐 스트레스 없이 근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워터는 자세히 말은 못하지만 집에 가고 싶었을 정도로 사람에 대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 출고 근무 때 사실상 워터에 또 배정되었으나, 업무 변경을 요청하여 집품으로 근무했다.

추가로, 1층과 3층의 출고 데스크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하고 꼼꼼하셨다.

 

2) 재고관리(ICQA) 근무 후기

재고관리 근무자는 근무 투입 전 3층 재고관리 데스크에 집합하면 되었고, 매 근무 때마다 근무 위치가 배정되었다.

그리고 재고관리 업무는 특정 진열대에 제품들이 알맞게 진열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실수를 할 경우 제품 출고에 문제가 생겨 무엇보다 정확성이 중요했다.

하지만 나는 한 구역에서 실수를 해버리고 말았는데, PDA로 제품들의 수량을 확인한 후 6개의 제품들을 바로 윗칸의 진열대에 잘못 올려놓은 것이다.

아무래도 동일한 작업을 반복하다 보니 실수를 하게 된 것 같았고, 해당 문제와 관련해 사실관계확인서를 작성해야 했다.

그래서 나는 재고관리팀 전체에 피해를 끼친 것 같아 너무 죄송스러웠으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근무가 끝날 때까지 정신을 바짝 차렸다.

추가로, 재고관리 직원분들께서는 매우 친절하셨고, 내가 실수를 했음에도 인격적으로 존중해주셔서 죄송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었다.

 

3) 허브(HUB) 근무 후기

허브 근무자는 근무 투입 전 1층 허브 데스크에 집합하면 되었고, 매 근무 때마다 근무 위치와 상세 업무(제품 분류, 랩핑 등)가 배정되었다.

그리고 허브 업무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면, 제품 분류는 포장이 완료된 제품들을 배송 구역별로 분류하는 작업이었으며, 랩핑은 파렛트에 분류된 상자 제품들을 랩으로 감싸는 작업이었다.

또한 허브 업무는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었고, 다른 업무들과 비교해 포장된 제품들이 파도처럼 쉴 새 없이 밀려오다 보니 업무 강도가 상당히 높았다.

그래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거의 없어서 나름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10. 직접 경험한 복지 혜택 후기

쿠팡풀필먼트 CFS에서는 셔틀, 식사,  다양한 복지 혜택들이 제공되었고, 직접 경험한 복지 혜택들에 대해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다.

 

1) 셔틀 후기

쿠팡 셔틀은 정말 좋은 복지 혜택이라 생각했는데, 춘천에서 이천3센터까지 기름값 지출 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2) 식사 후기 

쿠팡풀필먼트 CFS 이천3센터의 오후조 식사 시간은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였고, 입고 근무자들의 식사 시간은 이와 상이했다.

그리고 식당은 2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식사 메뉴는 일반식과 라면 중에서 골라서 먹으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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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근무 동안 나는 일반식만 선택해서 먹었고, 일반식 메뉴는 매일 달라졌다.

그리고 국을 제외한 모든 음식들은 직접 배식하여 먹는 형태였으며, 음식들의 상태는 하나같이 신선했다.

또한 모든 음식들의 맛은 내 입에 하나같이 맛있었고, 매번 식사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였다.

 

3) 자판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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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입구와 2층 식당 쪽에는 여러 대의 자판기들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자판기들에는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 등이 판매되고 있었다.

그리고 캔 음료들의 가격은 400-500원 대로 상당히 저렴했고, 결제는 현금과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해서 상당히 매력적이라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커피와 간식들을 매번 챙겨온 터라 자판기의 제품들을 따로 이용하진 않았는데, 먹을 것들을 챙겨오지 않았다면 한 번 쯤 이용했을 것 같았다.

 

11. 실수령 급여 후기

쿠팡 알바 급여는 출근일을 기준으로 일급 형태로 산정되어 익일 지급되었으며, 금요일-일요일 근무에 대한 급여는 월요일에 한 번에 지급되었다.

그리고 쿠팡풀필먼트 CFS 이천3센터에서 오후조 야간으로 7회 동안 근무하여 수령한 급여는 다음과 같다

 

1) 1회차 (허브) : 140,345원 (기본급 85,040원 + 야간근로 가산수당 26,575원 + 인센티브 30,000원 - 고용보험 1,270원)

 

2) 2회차 (재고관리) : 127,210원 (기본급 82,560원 + 야간근로 가산수당 25,800원 + 인센티브 20,000원 - 고용보험 1,150원)

 

3) 3회차 (출고) : 127,210원 (기본급 82,560원 + 야간근로 가산수당 25,800원 + 인센티브 20,000원 - 고용보험 1,150원)

 

4) 4회차 (허브) : 150,255원 (기본급 85,040원 + 야간근로 가산수당 26,575원 + 인센티브 40,000원 - 고용보험 1,360원)

 

5) 5회차 (출고) : 107,390원 (기본급 82,560원 + 야간근로 가산수당 25,800원 - 고용보험 970원)

 

6) 6회차 (출고) : 107,390원 (기본급 82,560원 + 야간근로 가산수당 25,800원 - 고용보험 970원)

 

7) 7회차 (출고) : 127,210원 (기본급 82,560원 + 야간근로 가산수당 25,800원 + 인센티브 20,000원 - 고용보험 1,150원)

 

결과적으로, 내가 실수령한 총 급여는 887,010원을 수령했고, 급전이 필요할 때 하기에 좋은 알바라고 생각했다.

참고로, 4대보험은 8회차 근무 때부터 적용되어 공제되었다.

 

12. 총평

총 7회 근무했던 쿠팡풀필먼트 CFS 이천3센터에서의 출고, 허브, 재고관리 오후조 야간 단기 알바는 상당히 좋은 경험이라 생각했으며, 쿠팡의 빠른 배송은 결국 많은 근로자들의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했다.

사실상 나는 영어교육학을 전공했고 전공과 관련된 일만 해왔기 때문에 물류와 관련된 일을 너무나도 쉽게 생각했는데, 직접 몸으로 경험해보니 주 7일 헬스를 해왔음에도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다.

특히, 근무가 끝날 때 쯤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작업화를 슬리퍼처럼 끌고 다닐 수밖에 없었고, 퇴근 후 피로감이 장시간 지속되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

어쨌든 나는 쿠팡풀필먼트 CFS 알바 덕분에 금전적인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으며, 다음에 또 근무 기회가 생긴다면 입고 업무도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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